울산서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 실무위 개최
울산서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 실무위 개최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2.09.2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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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국 54개 지자체 참여
울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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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13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NEAR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북한,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등 6개국 79개 지방자치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 차단을 위해 온라인으로 열린 실무위원회는 북한을 제외한 5개국 54개 회원 단체의 국장급 간부 1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무국과 분과위원회 주요 활동 보고, 회원 단체의 자유 발표, NEAR 헌장 개정을 위한 의제 토의와 합의문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합의문에는 서면의결서 도입, 준회원제 확대, 총회와 실무위원회 개최 경비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안효대 시 경제부시장은 개회사에서 "동북아 지역은 무한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경제, 문화, 관광, 환경, 학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 가능성이 주목된다"며 "기후변화 대응과 세계 평화를 비롯한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 협력이 필요하므로 의장 단체로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EAR은 1996년 한·중·일·러 5개국 29개 광역지자체가 참가해 창설한 동북아 지방정부 간 국제교류기구로 현재 회원은 6개국 79개 광역지자체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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