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학생·체육단체 등 1만1000명 참가
체전 시작을 알리고 대회 붐 조성 앞장
체전 시작을 알리고 대회 붐 조성 앞장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가 전국체전 홍보와 대회 붐 조성을 위해 시민, 학생, 체육단체 등이 참석한 ‘전국체전 범시민 응원단 발대식’을 22일 열었다.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우고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는 범시민 응원단(서포터즈)은 시민, 학생, 체육단체 등 3개 분야 1만10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추가 가입을 원하는 시민은 언제든지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대강당에서 가진 발대식은 1·2부로 니눠 식전공연과 응원단 대표 결의문 낭독, 성공 기원 탑 쌓기, 구호 제창 등 체전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시는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환경친화적이며 역동적인 산업수도 이미지를 전달하고 울산의 저력을 국내외에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두겸 시장은 “응원단(서포터즈) 여러분이 계시기에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확신한다”며 “참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열띤 박수와 환호로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다음 달 7~13일까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같은 달 19~24일까지 열린다. 울산에선 지난 2005년 이후 17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 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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