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화정초등학교는 9월 26 ~ 30일까지 독서씨앗 페스티벌 주간을 맞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 행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본 행사는 교육과정 속에 스며드는 독서 씨앗(SEED) 모델을 한 학기 동안 적용한 프로젝트 산출물을 학교 교육 공동체가 함께 공유하는 독서 축제로 펼쳐진다.

주요 행사인 ‘독서신문 전시회’는 학생들이 방학 동안 가족과 함께 만든 가족 독서신문 70여 편을 화정 꿈마루(도서관)에 전시한다.

‘저자와의 대화’는 이레의 마지막 24시간의 최은영 작가를 초대하여 평소 학생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던 독서에 관한 질문이나, 책을 읽고 스스로 이해한 내용을 저자와 주고받는 시간으로 학생들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 원화 전시회’는 책 속에 그려진 삽화와 원화 20여 점을 화정 책마루(북카페)에 전시하여 책을 통한 다양한 상상의 세계를 경험하게 한다. 

이외에도 그림책을 활용한 교육 공동체 연수, 비타민 충전 행사, 인근 중학교 독서 동아리 연계를 통한 독서 경험 공유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화정초 하현숙 교장은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올바른 인성을 지닌 미래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로운 독서 교육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준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