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22회 울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시민대상·시민창안 수상자, 기관·단체장, 일반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민 대상은 사회봉사 부문 임용식씨, 안전·환경 부문 손수민씨, 문화·관광 부문 최종두씨, 체육 부문 이성걸씨, 학술·과학기술 부문 안경관 씨 등 5명이 받았다. 시민대상은 시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수상자는 울산박물관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다.
또 시민 창안상은 전시컨벤션센터 장애인화장실 내 자동센서 조명 설치를 제안한 이귀자씨, 대왕별아이누리 내 미끄럼방지 테이프 설치를 제안한 최경숙씨, 태화강에 겨울철새 생태 알림판과 망원경 설치를 제안한 양승현씨가 수상했다. 이 상은 창의적인 시민 제안을 장려하고 보장하고자 좋은 제안을 해준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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