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농소농협은 북구 신천동 벼 시범포에서 울산시 농축산과, 농업기술센터 및 벼 생산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품종 종합평가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2022년도 벼 시범단지인 신천동 오림이들 700번지 일원에 14500㎡(4400평) 면적에 채종벼 3개 품종과 비교품종 1개등 총 4개 품종을 지난 5월에 모내기해 재배중이다.
새로운 병해충 방제기술인 그로모어농법(육묘관주처리 방제)을 위한 실증 포장도 운영했다
이번 벼 시범 단지 품종 중 농민들의 시선이 집중된 품종은 새봉황벼와 안평벼이다.
농협에서는 비교품종을 두어 선호도를 현장에서 조사했는데 새봉황벼에 대한 선호가 높았다.
정성락 조합장은“농소농협은 울산지역에 맞는 신품종 벼를 보급 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벼 품종 비교시범포를 설치하여 우량품종의 벼의 특성을 비교 관찰하는 종합평가회를 가져왔다”며 “장기적인 품종갱신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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