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국체전 기간 홍보관ㆍ투어프로그램 등 서비스 운영
울산 전국체전 기간 홍보관ㆍ투어프로그램 등 서비스 운영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2.10.05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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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선수단 등 방문객 3만 명에 관광 편의 서비스 제공
4일 오전 울산시청 마당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노옥희 울산교육감 등이 성화 봉송단 출발에 앞서 강화도 마니산, 태화강 국가정원 등 총 7곳에서 채화된 성화를 하나로 합치는 행사를 하고 있다.
4일 오전 울산시청 마당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노옥희 울산교육감 등이 성화 봉송단 출발에 앞서 강화도 마니산, 태화강 국가정원 등 총 7곳에서 채화된 성화를 하나로 합치는 행사를 하고 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7일 개막하는 전국체전 기간 울산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7년 만에 울산에서 열리는 이번 체전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면서 선수단 등 방문객은 3만여 명에 이른다.

이에 시는 이들을 위해 시티투어 확대 운영 등 다양한 관광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체전 주 경기장인 울산종합운동장에는 관광홍보관과 관광안내소를 설치해 관광정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기념품 전시장을 운영하고, 시티투어 버스 탑승 수요 증가에 대비해 전세버스를 추가 투입한다.

18개국 해외동포선수단을 대상으로 태화강국가정원, 장생포 고래마을, 대왕암공원 등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5개 울산 전담 여행사의 테마별, 일정별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여행사와 협업해 공동으로 홍보한다.

공항과 KTX 울산역 등에는 관광지 간 이동 편의를 위해 6일부터 울산관광택시도 서비스를 시작하다.

시 관계자는 "전국체전 기간 방문객들의 울산 관광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며 "울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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