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마법의 상자를 지켜라’ 운영
삼정초 등 6개교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
삼정초 등 6개교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
[울산시민신문]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은 울주군 관내 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1~19일까지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인형극 ‘마법의 상자를 지켜라’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인형극 ‘마법의 상자를 지켜라’는 마법의 상자가 지켜주는 평화로운 다문화 마을이 마녀의 침입으로 혼란스러워지고 마법의 상자까지 도둑맞는 상황에 처하는데 이를 다양한 문화의 친구들이 힘을 합쳐 극복해 나가는 내용이다.
어린이들이 사회의 다문화와 인종의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형극을 관람한 삼정초와 천상초 어린이들은 시종일관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름에 대해 차별하지 않고 존중할 줄 아는 자세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어린이들에게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