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 동구는 21일까지 5일간 환경오염 및 불법행위 사전 차단을 위해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합동 점검은 환경행정 업무의 투명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주민 및 환경기술인으로 구성된 민간 환경감시단과 담당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대기 및 폐수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운영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관리가 미흡하거나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배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환경오염 행위가 사전에 예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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