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2023학년도 수능 종합상황실 운영
울산교육청, 2023학년도 수능 종합상황실 운영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2.10.18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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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교육청
울산시 교육청

[울산시민신문]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 앞두고 울산시교육청이 코로나19 고사장 방역·문답지 운송·보관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수능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수능 준비를 철저히 하기 위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8지구 울산 관리본부'를 설치하고 본격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수능종합상황실은 수능 세부시행계획·업무처리지침 점검, 문답지 운송·보관 상태 점검, 시험장·시험실·감독관 배치 점검, 부정행위 예방대책 시행 등을 전담한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수능시험장 방역지침 수립과 조치, 긴급재난 발생 시 시험장 조치, 수능 시험일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대응 조치 등도 하게된다.

울산지역 수능시험장은 총 29개로 일반시험장 26개, 별도시험장 1개 및 일반 병원시험장과 코로나19 병원시험장을 각각 1개씩 설치해 운영한다.

코로나19 유증상자는 모든 일반시험장에 설치된 분리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진(격리) 수험생은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또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위중증 수험생은 울산대학교병원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으며, 일반 응급환자는 울산병원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모든 수험생은 시험일 아침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하여야 하며, 시험장과 수험표는 시험 전날인 다음 달 16일 10시부터 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 수능 시험은 다음 달 17일 시행되며, 울산은 재학생과 졸업생 등 총 1만 365명이 시험에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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