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교육감, 고졸 채용 우수기업 현장 방문
노옥희 교육감, 고졸 채용 우수기업 현장 방문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2.10.26 1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소통 강화
노옥희 교육감이 26일 2022 고졸채용 우수기업인 모터트로닉스 인터내셔날 코리아(대표 홍병수)를 찾아 환담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노옥희 교육감이 26일 2022 고졸채용 우수기업인 모터트로닉스 인터내셔날 코리아(대표 홍병수)를 찾아 환담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지역 고졸 채용 우수기업인 ㈜모터트로닉스 인터내셔날 코리아를 방문하여 미래 직업교육 발전 방향 및 고졸 취업 현안에 대해 기업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고졸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을 격려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감 기업방문은 지난해부터 직업계고 취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여 향후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에 대해 다양한 발전 방향을 논의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방문한 모터트로닉스는 모터나 발전기 등의 사용전력을 줄이고 수명을 연장하는 에너지 절감장치‘소프트스타터’를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올해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정 및 울산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우수 강소기업이며 지역인재 채용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매년 2명의 직업계고 학생을 채용하는 고졸 채용 우수기업이다. 

이날 기업대표, 울산마이스터고 및 현대공업고 교장과의 간담회에서는 고졸 취업에 대한 기관별 의견을 공유하고 고졸 취업의 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기업, 학교 간 협력 및 교육청의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지난해 린노알미늄, 오토텍을 방문하였고, 2차례의 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속적인 소통을 했으며, 올해 모터트로닉스를 시작으로 고졸 채용 우수기업을 추가 방문하여 현장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지역인재의 외부 유출이 심각한 상황에서 고졸인재 채용을 위해 노력해 준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학교에서는 산업현장의 소리를 학생 교육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교육청은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직업계고가 찾아가고 싶은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