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위(Wee)클래스 통한 상담프로그램 운영
울산교육청, 위(Wee)클래스 통한 상담프로그램 운영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2.11.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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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 학생 특별 심리 상담
울산시 교육청
울산시 교육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학생들을 위해 11월 한 달 동안 ‘특별 심리 상담 활동’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고등학교에 설치되어 있는 위(Wee)클래스에서는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 안정을 위한 개인상담과 심리 검사를 하고 집단상담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보호자와 교사들에게도 자문 활동을 통해 학생 마음 상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힐링위(Wee)센터에서는 고등학교의 희망에 따라 ‘찾아오는 맞춤형 개인상담’, 스트레스 대처․감정 코칭 등의 ‘집단상담활동 프로그램’, 임상심리사의 전문적 ‘심리평가’등을 제공한다. 

심리적 고위기 학생을 위해서는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고, 학교로 직접 정신과 자문의가 방문하여 학부모와 교사 상담도 진행한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서는 ‘꿈이룸 센터’에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방문하는 학생들의 심리 상담을 실시한다.   

이태원 참사와 관련하여 우울․불안 등을 겪는 전 학생들에게도 심리 상담과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후하여 학생들이 많은 압박감과 불안을 느끼게 되므로, 위(Wee)클래스를 중심으로 심리적 안전망을 구축하여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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