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교육감 2023년 울산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기자회견
노옥희 교육감 2023년 울산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기자회견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2.11.14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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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의 주요 방향과 내용 다섯가지로 설명
22년 본예산 대비 18.3% 늘어난 2조 3945억 원
기자회견 하는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기자회견 하는 노옥희 교육감

[울산시민신문] 노옥희 울산교육감이 시교육청에서 14일 기자회견을 가지고 2022년 본예산 대비 3705억 원 늘어난 2조 3945억 원의‘2023년 울산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밝혔다.

예산안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재정의 투명성을 높였고, 모든 재정사업을 재검토해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2023년 예산안의 주요 방향과 내용은 크게 다섯 가지로 기초학력 보장 및 스마트 교육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디자인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미래 준비 책임교육 강화에 1303억 원을 편성했다.

다음으로 누리과정 지원 및 급식 단간 인상등 수요자 중심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생 맞춤 안심교육 강화에 4157억 원을 편성했으며 교육공동체 실현 및 학교폭력 예방등 적극적인 교육정책 참여로 함께하는 관계 중심의 공감교육 확대에 229억 원을 편성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구축 및 학교시설 개선등 학생 맞춤형 교육공간과 미래학교 기반 조성 등 교육도시 울산 실현에 3604억 원이 편성됐고 미래교육 재정수요에 대비하여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안정성 확보를 위한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을 1270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노 교육감은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복지를 넘어 학생 개개인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맞춤형 교육복지를 실현하면서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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