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현대청운중학교가 강원도 화천군에서 열린 2022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준우승을 거두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여자축구연맹 주최로 지난 15일부터 열린 이 대회에는 전국 중등 13개 팀이 출전하였고 현대청운중은 1,2학년 선수로만 팀을 구성해 우승보다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4조에 편성돼 한밭여중을 상대로 5:2로 승리를 거두고 서울WFC와의 경기에서 3:0로 승리를 거두었다. 

8강에서 다시 서울WFC를 만나 4:0의 승리를 하고, 21일 전남 광영중과의 4강전에서 3:2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경남 진주여중과의 결승전에서 한국희 선수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전반전을 리드하였지만, 아쉽게도 우승은 진주여중에게로 돌아갔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선수상에는 장예윤, 득점상은 한국희, 수비상은 경수윤이 수상하였으며, 우수감독상은 김광석 감독이, 우수코치상은 김덕유, 이유연 코치가 각각 수상했다. 

김준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