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 동구 주전초등학교는 지난 23일부터 3일간 동네 마을 숲에서 즐거운 숲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전초등학교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주전마을 꽃 가꾸기’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주전 웰빙숲 체험마을과 함께하는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프로젝트 활동이다.

학생들은 학교 인근 웰빙숲 체험마을에서 트리 클라이밍, 밧줄 노리, 매듭 노리, 해먹 노리 등 나무 노리를 통해 마을 숲을 온몸으로 체험하였다.

참가 학생은 “단풍도 예쁘고 나무 노리도 정말 재미 있다"며 "숲이 정말 소중하고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박영옥 교장은 “지역 사회의 자원을 이용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고장의 자연환경을 바르게 이해하고 소중히 여기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준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