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아동학대 예방 직원 교육 실시
중구, 아동학대 예방 직원 교육 실시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2.11.24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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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울산 중구가 24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윤영찬 부구청장과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울산 중구가 24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윤영찬 부구청장과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 중구가 제16회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 관련 영상 시청, 아동학대 의심 사례 발견 시 행동요령 및 신고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오정희 편한자리심리상담소 소장이 ‘부모와 자녀가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했다.

중구는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1월 한 달 동안 아동학대 예방 홍보를 위해 지역 방송을 통해 매일 4차례 진행하고 있다.

또 관련 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아동학대 예방 합동 홍보 활동 실시, 위기아동 지원을 위한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 진행, 아동학대전담공무원 확충 등 아동보호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2년 전국 아동학대 대응체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 증진 및 행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1월 19일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아동학대 문제를 조명하고 아동학대 예방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제 인도주의 기구인 WWSF(여성세계정상기금)가 지난 2000년 처음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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