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신도시 건설 등 '민선 8기 공약 이행계획' 확정ㆍ발표
울산시, 신도시 건설 등 '민선 8기 공약 이행계획' 확정ㆍ발표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2.12.01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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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전략 101개 과제로 구성
총사업비 12조4078억 원 투입
임기 내 75개(74%) 과제 이행
울산시청
울산시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가 개발제한구역 해제, 의료산업 육성, 남부권 신도시 건설 등을 핵심공약으로 하는 ‘민선 8기 공약 이행계획’을 확정해 1일 발표했다. 

이행 계획은 5대 목표, 20개 전략, 101개 공약 과제로 짜였다.

사업비는 총 12조4078억 원(국비 4조3149억, 시비 1조8674억, 민자 등 6조2255억)으로 임기 내에 5조8717억 원(47%)이 투입된다. 

임기 내 완료 과제는 75개(74%)다. 임기 후 완료 과제는 장기 추진이 필요한 대규모 공약사업으로 글로벌 에너지 허브 및 수소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 태화강 위 세계적 공연장 조성, 울산의료원 건립, 제2 명촌교 및 부산~웅상~무거 광역철도 건설, 북울산역세권 개발 등 총 26개다. 

시가 발표한 10대 핵심공약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소규모 주택정비 활성화 △의료산업 육성 △종합대학교 유치 △청년천국 조성 △관광도시 육성 △교통망 혁신 △신도시 건설 △어르신, 농·어민 행복도시 조성 △스포츠 중심도시 구축 등이다.

시는 공약 이행 상황에 대한 자체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 등을 통해 추진상황 종합점검과 향후 추진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의 위상을 회복하고 새로운 미래 60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구성했다”며 “성장과 균형이 어우러진 살기 좋은 울산을 만들기 위해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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