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는 최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에 3회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7년 가족친화인증 신규기관으로 선정된 남구는 2020년 유효기간 연장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재인증을 획득하며, 3회 연속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임신기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운영, 유연근무제도, 장기재직 특별휴가 활성화, 가족사랑의 날 운영, 여성·남성근로자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제, 임신직원 배려물품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공직자들이 보다 능률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해 주는 것은 결과적으로 32만 울산 남구민을 위한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돌아갈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전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찾고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가족친화인증제도’는 지난 2008년부터 여성가족부가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여성의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는 가족친화적 환경조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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