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의자 / 박명숙
빈 의자 / 박명숙
  • 이시향 시민기자
  • 승인 2022.12.20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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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의자 / 박명숙]

 

 

 

 

 

 

 

 

 

 

 

 

 

 

 

 

 

 

 

 

아무도 오지 않는 빈 의자에 
누군가 폭신한 솜 방석을 
깔아 놓았습니다
마치, 침묵하는 것들의 
안식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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