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신년인사회 "전진과 화합" 다짐
울산상의 신년인사회 "전진과 화합" 다짐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3.01.0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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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인, 기관장, 시민단체 등 1000여 명 한자리
이윤철 회장 "미래 투와 노사 상생으로 위기 극복해야"
4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울산상공회의소 '2023년 신년인사회'.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 등이 울산경제 희망과 재도약을 다짐하며 북을 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울산상의)
4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울산상공회의소 '2023년 신년인사회'.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 등이 울산경제 희망과 재도약을 다짐하며 북을 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울산상의)

[울산시민신문] 울산상공회의소는 2023년 신년인사회를 열어 새해 정진과 화합을 다짐했다.

울산상의는 4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상공인, 기관장,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경제, 미래로 힘차게 나아가자'라는 슬로건 아래 신년 인사와 덕담, 새해 소망 영상메시지 상영, 참석자 상견례, 비전 선포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은 "코로나19, 원자재 가격 급등, 기준금리 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조선업이 지난해 수주 목표를 조기 달성하는 등 재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졌고 자동차와 석유화학 업계도 불황을 이겨내기 위한 대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라면서 "불황기에 긴축경영을 한다는 기존 관념에서 과감히 탈피해 미래를 대비한 투자를 펼치고, 노사는 상생과 협력으로 위기 극복에 앞장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축사에서 "울산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저력이 있는 도시로,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풍토와 지역 내 소비·생산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울산시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겠다"라면서 "2023년은 울산의 새로운 60년을 맞이하는 원년이 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기환 시의장은 '울산의 힘과 저력을 다시 한번 발휘해 더 잘사는 울산, 더 경쟁력 있는 울산, 일자리와 기업을 찾아 사람이 다시 돌아오는 울산을 다함께 만드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전진', '혁신', '도전', '화합'이라고 적힌 큰북을 치면서 울산경제 희망과 재도약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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