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ㆍ이강덕ㆍ주낙영 시장,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기부
김두겸ㆍ이강덕ㆍ주낙영 시장,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기부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3.01.18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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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동맹 상생 협력
기부제 동참 확산기대 
김두겸 울산시장이 18일 울산시청 시장실에서 해오름 동맹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기부식을 갖고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ilovegohyang.go.kr)을 통해 포항시와 경주시에 기부금을 기탁했다.(사진=울산시)
김두겸 울산시장이 18일 울산시청 시장실에서 해오름 동맹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기부식을 갖고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ilovegohyang.go.kr)을 통해 포항시와 경주시에 기부금을 기탁했다.(사진=울산시)

[울산시민신문] 해오름동맹도시인 울산·포항·경주 3개 도시가 상호기부로 따뜻한 동행에 나섰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은 18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동맹도시 간 상생협력과 지역균형발전, 기부제 동참 확산 등을 위해 세 단체장이 따뜻한 동행에 나선 것이다.

이번 기부는 해오름동맹도시 간 상생협력을 대외에 알리고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맞아 서로 성공적 추진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김두겸 시장은 “기부행사가 울산, 포항, 경주 시민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조속한 정착으로 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지방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고향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시키고,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통해 지방재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기부 활성화를 통해 그립고 정겨운 고향의 의미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균형발전의 획기적 수단으로 정착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월부터 시행됐다.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지자체는 기부자에게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줄 수 있다. 또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준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포털이나 NH농협은행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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