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2023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확대 추진
남구, 2023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확대 추진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01.1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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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마케팅 지원,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 1대1 맞춤형 전문 컨설팅 등 다양화
울산시 남구청
울산시 남구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가 고물가, 고금리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 사업들을 발굴·확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2023년도 소상공인지원 신규 사업으로 영세한 소상공인이 쉽게 온라인 매체에 표출되도록 상가 특색, 위치, 블로그를 활용하는‘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1대1 맞춤형 소상공인 전문 컨설팅“을 진행한다.

여기에 소상공인 애로사항을 청취․해결하는‘찾아가는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여 적극적인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매출 증대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1대1 맞춤형 소상공인 전문 컨설팅은 일회성이 아닌 다양한 분야(인사, 세무, 재무, 노무, 경영, 홍보 등)의 컨설팅 전문기관을 통해 3회 이상 지속적인 상담 및 해결방안 모색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으로 소상공인 개별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남구의 소상공인관련 정책 중 많은 호응을 얻었던 ‘경영환경개선 사업’ 규모를 기존 100개소에서 150개로 대상을 확대한다.

구군 최초로 시행한 온라인 수수료를 지원하는‘온라인플랫폼 지원’사업을 위탁사업에서 구 직영사업으로 변경해 보다 폭넓고 다양한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외에도 총 300억 원 규모로 업소 당 5000만 원이내 융자에 대한 연 2%의 이자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20년 이상 노후 숙박업소 환경 개선’,‘외식업 입식좌석 개선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경제의 기반이 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실효성 있는 지원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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