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제3기 청렴시민감사관 운영
울산교육청, 제3기 청렴시민감사관 운영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01.19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문가, 시민 등 15명 위촉
시민 감시 기능 강화로 청렴한 울산교육 실현
울산시교육청 집현실에서 19일 제3기 시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시민의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추진하고자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울산시교육청 감사에 직접 참여해 감사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개선, 시정 건의 등으로 교육행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제3기 청렴시민감사관은 지난해 12월 공개모집 10명, 기관추천 5명 등 모두 15명을 위촉하고 19일 집현실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건축사, 변호사 등 전문가를 포함해 울산교육에 관심이 많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 학부모들로 구성했다.

일상적 감사참여, 공익제보 등 다양한 민원 조사에 감사반원으로 참여하며 임기는 2023년 1월 22일부터 2025년 1월 21일까지 2년이다.

지난해 60개 각급 학교와 기관에서 종합감사 52회, 사안감사 9회, 성과감사 22회 등 모두 87회의 자체 감사에 참여했다.

개인정보 보호, 급식 운영, 안전 교육,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시설 공사 및 안전에 관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안과 상담을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과 함께 부패방지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 등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울산교육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제9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 264개 공공기관 가운데 부패방지 부문에서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2년 연속(2019~2020년) 종합청렴도 2등급 이상을 받은 바 있다. 

국민권익위 주관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2018년에서 2020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