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남목청소년문화의집은 설맞이 행복 더하기라는 주제로 북한이탈주민&청소년 20가정을 초청하여 특별한 설날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19일 밝혔다.
구성원들의 특성상 고향 땅을 갈수 없어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설날에 특히 고향을 그리워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
이번 행사에 평소 한복을 접할 기회가 없는 이들에게 류애옥한복 금비단에서 한복 40벌(400만 원 상당)을 무상대여 해 주었으며, 울산학성로타리클럽에서 200만 원, 대한민국통일건국회 울산시연합회에서 500만 원, 대성호 선주 이영애님이 해산물 25박스(125만 원 상당)를 각각 후원했다.
대왕 윷놀이, 제기차기, 떡메치기, 설날 포토존, 설날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설맞이 행복 더하기 행사가 진행됐다.
김창열 관장은 “설명절을 맞아 뜻깊은 자리를 할수 있도록 후원해주신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고향에 갈수 없는 북한 이탈주민들이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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