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행복남구 깨알정책’으로 생활밀착정책 추진
남구, ‘행복남구 깨알정책’으로 생활밀착정책 추진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01.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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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 제안 가능
‘깨알정책 베스트 5’로 선정된 직원 시상금 제공
울산시 남구청
울산시 남구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는‘2023년 행복남구 깨알정책’선정·확산 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남구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임기제, 공무직, 기간제 포함)이 제안 할수 있는‘행복남구 깨알정책’은 구정업무 추진 시 직원들의 작은 아이디어로 적은 예산을 들여 구민에게 큰 행복감을 주는 생활밀착정책 사례를 발굴·선정·확산하기 위해 지난 해 첫 시행된 정책이다.

지난해 추진결과 총 29건의 사례가 접수되어 11건이 최종적으로 우수 깨알정책 사례로 선정됐다.

남구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 중인 위드카페에서 친환경제품을 사용하고 컵홀더에 남구 SNS를 홍보한 사례(노인장애인과)와 학부모 의견을 반영하여 운영시간을 조정한 남구형 온종일 돌봄사업 사례(평생교육과)가 각각 상·하반기 최우수사례를 차지했다.

구민들과 소통이 잦은 동 및 사업부서 직원들의 참여율이 높았으며, 깨알정책 선정·시행을 계기로 적극행정에 대한 동기가 부여됐다.

올해는 직원 대상 홍보를 강화하여 더 많은 사례를 발굴하고, 선정된 깨알정책을 타 부서와 동으로 공유하고 남구 SNS를 통해 많은 구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중 수시로 사례 접수를 받은 후, 상·하반기 각각 주민 및 공무원 선호도 조사를 통해 상위 10건의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구정조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깨알정책 베스트 5’를 선정할 계획이다.

‘깨알정책 베스트 5’로 선정된 아이디어를 제출한 직원에게는 시상금을 제공하는 등 구민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행복남구 깨알정책은 구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우리 직원들의 창의성과 적극성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행동하는 남구 공무원들의 다양한 깨알정책들을 발굴·확산하여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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