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의회 ‘그린벨트 해제’ 한목소리
전국 시도의회 ‘그린벨트 해제’ 한목소리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3.01.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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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시도의회의장협 임시회 개최
울산시의회 그린벨트 사무제도 개선 건의
원안 가결, 국토부등 관련기관 통보 예정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3년 제1차 임시회가 26일 울산 북구 머큐어앰배서더울산에서 열렸다.(사진=울산시의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3년 제1차 임시회가 26일 울산 북구 머큐어앰배서더울산에서 열렸다.(사진=울산시의회)

[울산시민신문] 울산시의회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공동 주최로 26일 울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3년 제1차 임시회에서 울산시의회가 제출한 개발제한구역 사무제도 개선 건의안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이 건의안은 이날 원안가결돼 중앙정부 등 관련기관에 통보될 예정이다.

임시회에서는 이외에도 △아동학대범죄 신고의무자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 조직·예산 편성권의 조속한 독립촉구 건의안 △농식품바우처 사업 전국 확대 촉구 건의안 등 총 11개 안건도 시도의회 공동 현안사항으로 심도 있게 논의됐다.

임시회에 앞서 전국시도의회 의장들의 안건 사전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거친 후 김두겸 울산시장, 최성부 교육감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개최하고 안건을 심사했다.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의장협의회 울산 개최를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최근 모든 시도의 공통 현안사안인 지역소멸에 대처하고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의 기틀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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