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코스 운행일은 일요일로 변경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택시·시티투어버스 탑승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울산관광재단과 협력해 2월 말까지 여행용품 꾸러미로 구성된 기념품을 줄 계획이다.
또 중구 원도심 일대 골목 여행과 역사 이야기를 담아 만든 야외탈출 체험 게임 '잔상일지도 이달부터 선보인다. 이 게임은 휴대전화 앱을 내려받은 뒤 중구 원도심 주요 관광지를 이동하면서 체험하는 방식이다. 최근 젊은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가족 관광객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가족 주제 코스의 시티투어 운행일은 수요일에서 일요일로 옮겼다.
시 관계자는 "흥미로운 체험 행사와 관광택시 등 연계 교통수단을 활용해 울산을 체류형 관광이 가능한 곳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관광택시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관광택시 기사를 만나 편하게 울산을 둘러볼 수 있다. 콜센터(☎ 052-255-1834)와 울산관광재단 누리집(www.uto.or.kr)에서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시티투어버스는 울산시티투어 누리집(www.ulsancitytour.co.k)에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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