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찾은 ‘이건희 컬렉션’... 16일 개막
울산 찾은 ‘이건희 컬렉션’... 16일 개막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3.02.16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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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건희 회장 수집 작품 
60여 점 등 100여 점 전시
5월21일까지 석달간 전시
이달까지 사전예매는 매진
이중섭 작 '오줌싸는 아이'
이중섭 작 '오줌싸는 아이'

[울산시민신문] ‘오줌싸는 아이’(이중섭 작), ‘세 여인’(박수근 작) 등 국내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품 100여 점이 울산시립미술관 전시장을 찾았다. 

고 이건희 회장 유족이 기증한 작품 60여 점을 포함해 개인과 기관이 소장한 작품 등이다.

16일부터 울산시립미술관에 전시된 이들 작품은 이건희 컬렉션 지역 순회전 가운데 하나로 '시대 안목'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 21일까지 개최된다.

전시는 ‘시대안목’외에도 울산시립미술관 소장품전 ‘미래 수집’과 ‘해외 무빙이미지 컬렉션: 예술 유동’ 등 2개 전시도 함께 열고 있다.

40여 명의 작가 작품을 소개하는 이건희컬렉션 ‘시대 안목’은 박수근의 ‘세 여인’과 이중섭의 ‘오줌싸는 아이’ 이중섭이 구상 시인의 집에 머무르며 시인의 가족을 그린 ‘구상 시인의 가족’  등 작품을 볼 수 있다.

사전 예매는 이달까지 모두 동이 났다. 앞서 부산과 경남에서 열린 이건희 컬렉션에는 각각 7만여 명과 5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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