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지역 고용위기 대응 지원사업 선정
동구, 지역 고용위기 대응 지원사업 선정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02.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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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조선업도약센터 구축해 조선업 원스톱 고용서비스 지원
울산시 동구청
울산시 동구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 동구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인 ‘지역 고용위기 대응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구의 고용위기지역 지정 종료에 따른 충격 완충 및 고용회복 연착륙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15억 원 사업 규모로 울산 조선업도약센터 운영, 조선업 구직자 발굴 지원 및 지역특화사업 운영, 조선업 신규입직자 취업정착금 지원 등 울산시와 동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기존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따라 운영되었던 ‘조선업희망센터’는 운영이 종료되고 ‘울산 조선업도약센터’를 신규 구축해 조선업 인식개선 및 조선업 구직자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조선업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지원한다.

올해 조선업 신규입직자는 조선업체에 취업하여 3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100만 원의 취업정착금을 지원해 장기근속을 유도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수주물량 증가 등 조선업 회복기임에도 불구하고 인력 수급이 어려운 관내 조선업체의 구인난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울산 조선업도약센터가 우리 지역의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을 중심으로 좋은 일자리 상생 구조를 만들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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