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감 보궐선거 3파전 압축
울산교육감 보궐선거 3파전 압축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3.02.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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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1명 vs 진보 2명
보수성향 이성걸 사퇴
울산교육감 보궐선거가 이성걸 예비후보의 사퇴로 보수-진보 3파전으로 압축됐다. 왼쪽부터 김주홍, 천창수, 구광렬 예비후보(무순).
울산교육감 보궐선거가 이성걸 예비후보의 사퇴로 보수-진보 3파전으로 압축됐다. 왼쪽부터 김주홍, 천창수, 구광렬 예비후보(무순).

[울산시민신문] 4·5 울산교육감 보궐선거를 한달여 앞둔 가운데 보수 성향의 이성걸 예비후보가 28일 건강상의 이유로 후보에서 사퇴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성명을 내고 "뜻하지 않게 찾아온 지병 악화로 인해 더는 선거운동에 나설 수 없는 입장이 됐다"며 "모든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예비후보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치료와 병행해 예비 후보로 계속 선거운동을 하려는 생각도 했으나 보수교육감 당선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염원에 누를 끼칠 것 같아 용단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 사퇴로 울산교육감 보궐선거는 보수 성향 김주홍 예비후보, 진보 성향 구광렬·천창수 예비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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