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정신 재활 시설 ‘마음봄’ 개소
북구,정신 재활 시설 ‘마음봄’ 개소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02.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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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 재활 돕고 복지서비스 제공
울산시 북구청
울산시 북구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북구보건소는 28일 정신장애인의 재활 활동을 돕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북구 정신 재활 시설 ‘마음봄’을 개소했다.

울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정신장애인 20명에게 직업 재활, 주간 재활, 식사자립 지원 등 이용자의 개별 욕구에 맞춘 정신 재활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가족지원 프로그램, 자조 모임 등 정신장애인 가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해 정서적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이 위탁을 맡아 운영하는 북구 정신 재활 시설 ‘마음봄’은 북구 호계동(동대로 72, 3층)에 위치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질환을 가진 지역주민의 사회 복귀 지원체계를 확충해 정신장애인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유관기관 연계와 협력을 통해 정신 재활 시설이 안정적으로 장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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