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항만 탈착식 모서리보호장치'시범 운영
울산항만공사, '항만 탈착식 모서리보호장치'시범 운영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03.02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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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기능이 강화된 LED 조명을 탑재
바닥판과 상부커버를 탈착식으로 구성
항만 탈착식 모서리보호장치 시범설치 전경
울산항만공사가 온산항에 시범 설치한 항만 탈착식 모서리보호장치 모습

[울산시민신문] 울산항만공사(UPA)가 항만 분야 최초로 개발한 ‘항만 탈착식 모서리 보호장치’를 온산항 2개 부두에 설치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모서리 보호장치는 선박이 부두에 계류할 때 각종 충격에 의한 부두 및 선박의 파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장치다.

UPA가 특허를 낸 ‘항만 탈착식 모서리 보호장치’는 기존 모서리 보호장치에 완충부를 추가 도입해 충격에 의산 파손율을 최소화한다.

특히, 보호장치 내부에 방수기능이 강화된 LED 조명을 탑재해 야간 선박항행 및 이·접안 시 부두의 야간 시인성을 향상시키고 바닥판과 상부커버를 탈착식으로 구성해 유지 보수성이 좋아 부두 가동률을 높일 수 있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항만 탈착식 모서리 보호장치의 시범운영을 통해 필요 시 관련 기술을 보완하고, 이후 국내외 다른 항만으로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며, “앞으로도 항만 분야 신기술개발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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