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조합장 선거 투·개표 결과
12개 조합은 현 조합장 다시 연임
두북·울산원협 등 5곳 무투표 당선
12개 조합은 현 조합장 다시 연임
두북·울산원협 등 5곳 무투표 당선
[울산시민신문] 8일 치러진 울산지역 19개 조합장 선거에서 12명이 연임됐다.
투개표 결과, 연임에 성공한 조합장은 농소농협 정성락, 두북농협 서정익, 범서농협 김숙희, 상북농협 최갑락, 언양농협 간은태, 온양농협 전병철, 울산축협 윤주보, 웅촌농협 송상수, 중앙농협 이상문, 중울산농협 장승환, 청량농협 박동섭, 울산수협 오시환 등이다.
이 중 청량·온양·언양·농소·중앙농협과 울산수협 등 6개 조합 당선인은 3선 연임에 성공했다.
단일 후보가 출마해 무투표 당선된 조합은 5곳이다. 현 조합장이 단독 출마한 두북농협, 상북농협, 울산축협, 중울산농협 등이다. 울산원협은 김창균씨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울산 조합장 선거에는 42명이 등록해 평균경쟁률 2.2대1을 나타냈다. 무투표 5곳을 제외한 14개 조합장 선거에는 선거인 2만6739명 중 2만559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 76.9%를 기록했다. 조합 중에서는 방어진농협이 91.6%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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