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월드컵경기장 오후 8시
손흥민·김민재등 유럽파 출동
새 사령탑 클린스만 데뷔전
17일 오후 7시부터 일반예매
손흥민·김민재등 유럽파 출동
새 사령탑 클린스만 데뷔전
17일 오후 7시부터 일반예매

[울산시민신문]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대한민국-콜롬비아)가 오는 2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울산에서 축구 국가대표 간 경기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19년 3월 볼리비아전 이후 4년 만이다.
새 사령탑에 선임된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이랄 수 있는 이번 경기에는 손흥민·김민재·이강인 등 월드컵에서 활약을 펼친 유럽파와 울산 출신인 김승규·정우영·이재성, 울산현대축구단 소속 김태환·김영권·조현우가 명단에 포함됐다.
경기티켓 일반예매는 17일 오후 7시부터 대한축구협회 누리집(https://www.playkfa.com/)에서 하면 된다.
한편 시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울산과학관, 울산대학교, 문수양궁장, 월계초등학교, 옥산초등학교, 울주군청, 울산대공원 남문 등 7곳에 임시주차장을 설치하고 울산대공원 남문과 울주군청에서 문수축구경기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시는 교통 혼잡과 주차장 부족이 예상돼 대중교통 및 임시주차장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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