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등록 첫날... 천창수·김주홍 등록
울산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등록 첫날... 천창수·김주홍 등록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3.03.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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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노옥희표 울산교육 더 발전시킬 것”
김 “무너진 울산교육을 바로 세우겠다”
천창수·김주홍 후보(왼쪽부터)
천창수·김주홍 후보(왼쪽부터)

[울산시민신문] 울산교육감 보궐선거가 ‘보수 vs 진보’ 맞대결 구도로 확정된 가운데 후보 등록 첫날인 16일 천창수·김주홍 예비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신청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천창수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시선관위를 방문해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천 후보는 “예비 선거운동을 하면서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노옥희표 울산교육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천창수가 한 발더 발전시키겠다. 꼭 투표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주홍 예비후보는 15분 뒤인 오전 9시 45분께 시선관위에 도착해 후보 등록 서류를 전달했다. 김 후보는 “우리 아이의 꿈과 미래를 위해서 울산과 대한민국의 교육을 바로잡겠다”며 “무너진 공교육을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울산교육감 보궐선거는 지난해 12월 노옥희 교육감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치러지게 됐다. 후보 등록은 이날부터 17일까지 이뤄지며, 각 후보는 선거기간 개시일인 23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31일부터 4월 1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본 투표는 4월 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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