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구석 / 맹태영
어떤 구석 / 맹태영
  • 이시향 시민기자
  • 승인 2023.03.22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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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구석 / 맹태영]

 

 

 

 

 

 

 

 

 

 

 

 

동백꽃이 좌판을 깔자
저녁 같은 그녀들이 
사지도 않는
시큼하고 쭈글쭈글한 수다들을
자꾸자꾸 얹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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