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발전소 운영 및 건설 추진현황 점검
[울산시민신문]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이 울산 새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하여 CEO 인사이트(In Site) 현장경영을 시행하였다고 21일 밝혔다.
“현장에 답이 있다. 현장의 직원들과 소통하며 문제해결의 통찰과 조언을 나눈다”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황 사장은 취임 후 사업소 현장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안전한 발전소 운영 및 건설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현황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산업기술 혁신사업의 하나로 새로 도입되는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기반의 발전소 기동․정지 운전상태 감시 프로그램(SS-POS)을 잘 운영할 것을 강조하였다.
이어 시운전중인 새울 3호기 주 제어실에서 상온수압시험 준비현황과 주요 공정 시험을 점검한 후 시운전 및 건설을 잘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
황 사장은 “새울원자력본부는 K-원전 수출의 전초기지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운영과 안전한 건설로 원전 수출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본부 직원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울원자력본부는 UAE 바라카원전과 같은 최신 수출형 원전인 APR1400을 운영․건설하고 있어 지난해에만 원전 수출 잠재대상 국가 등에서 23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전 세계 원전 관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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