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교육…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한다
올해 첫 너나들이 가족체험 프로그램에 111명 참여
올해 첫 너나들이 가족체험 프로그램에 111명 참여
[울산시민신문] 울산시 강북교육지원청은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가족 단위 인성교육으로 너나들이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2016년부터 운영한 ‘너나들이 인성교육’은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네트워크를 형성해 체험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인성교육을 지원하는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다.
‘너나들이’는 서로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올해 ‘너나들이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가족 메이커, 문화, 생태, 요리 등 4개 영역에서 운영한다.
연간 52회에 걸쳐 1760여 명을 대상으로 D펜,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전시회, 공연, 실내 스포츠, 생태체험, 요리 등 42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주말 올들어 처음 진행된 너나들이 가족체험 프로그램에는 33가족 111명이 참여했다.
강북지역 초등학생 가족이라면 누구나 유형별로 연간 1회에 한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선착순으로 10월 2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강북교육지원청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지난해 너나들이 인성교육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521 가족 1673명으로 만족도는 97.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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