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드론 활용한 스마트 행정서비스 운영
동구, 드론 활용한 스마트 행정서비스 운영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03.27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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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지도 제작 지원 및 3차원 공간정보 DB 등 진행
지도 기반 대민서비스 제공 등 공공데이터 개방
울산시 동구청
울산시 동구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 동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공간정보, 무인비행장치(드론)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행정서비스(드론·공간모니터링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공간정보(GIS)란,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로 국토계획 및 도시개발, 산림자원/생태계 보호, 재난·재해 예측 등의 분야에 널리 사용됐다.

동구는 지난 2021년부터 ‘드론 모니터링 서비스’, ‘맞춤형 정책지도 제작’ 등의 시범사업을 통해 행정서비스 스마트화에 기여해 왔다.

‘슬도~대왕암공원 고해상도 드론 항공사진 제작 지원’, ‘구정 현안에 맞춘 주제도 제작’ 등 80여 건을 지원했다.

올해부터 ‘드론·공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GPS 기술을 활용한 바른 땅 위치 찾기 △드론을 활용한 관심 지역 모니터링 △ 드론과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한 정책지도 제작 지원 및 교육 △인공지능과 드론을 활용한 3차원 공간정보 DB 시범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간정보 공유플랫폼인 ‘K-geo플랫폼’을 활용해 동구에서 제작한 정책지도를 직원 간에 공유해 시간·공간적 제약 없이 협업할 수 있도록 추진하며 지도 기반 대민서비스 제공 등 공공데이터의 개방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드론·공간 모니터링 서비스’는 실무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협업해가는 데이터 중심의 정책 활성화 프로그램이다"라며 "앞으로 신뢰하고,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정보 정책 활용 모델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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