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청소년 지역알기’ 관광해설 프로그램 운영
중구, ‘청소년 지역알기’ 관광해설 프로그램 운영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03.27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구 역사 여행경로와 원도심 여행 경로 두 가지 코스
울산시교육청과 연계해 현장학습의 하나로 운영 예정
울산시 중구청
울산시 중구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중구가 12월 말까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지역알기’ 관광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 지역알기’ 관광해설 프로그램은 관광해설사와 함께 주요 관광 명소를 돌아보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학성공원. 외솔 기념관, 병영성 등 지역의 주요 문화재를 살펴보는 ‘중구 역사 여행경로’와 울산시립미술관·문화의 거리·똑딱 길 등 원도심 일대를 둘러보는 ‘원도심 여행 경로’ 두 가지 구간(코스)으로 운영된다.

관심 있는 학교나 단체(최대 30명), 초·중학생 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일 2주 전까지 중구 문화관광과(☎052-290-3696)로 전화하거나 울산 중구 관광누리집(https://www.junggu.ulsan.kr/tour)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학생들이 지역에 관심을 갖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구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는 울산시교육청과 연계해 ‘청소년 지역알기’ 관광해설 프로그램을 현장학습 과정의 하나로 운영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