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경제동맹추진단 공식 출범
부울경 경제동맹추진단 공식 출범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3.03.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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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에 사무실 마련
1단 2팀 11명으로 구성
초광역협력사업 등 총괄
부울경 3개 시도 단체장들
부울경 3개 시도 단체장들

[울산시민신문]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추진단이 부산시청에 사무실을 설치하고 29일 출범했다.

단장은 4급 서기관이고 인력은 부산에서 5명, 울산·경남에서 각 3명씩 파견돼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추진단은 초광역정책팀과 초광역사업팀을 두고 부울경 초광역 협력사업 총괄 발굴해 기획·조정하고 초광역권발전계획을 수립한다. 

또 초광역 협력사업과 관련한 국비 확보 등 대외협력 사무도 추진한다. 사무실은 부산시청 1층에 마련됐다.

공식 업무에 들어간 경제동맹 추진단은 올해 1월 전국 최초로 출범하려던 특별지방자치단체인 부울경 특별연합이 무산되면서 대안으로 모색됐다. 부울경 단체장은 지난해 10월 초광역 경제동맹 결성에 합의하고 관련 준비에 들어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효율적이고 유연한 형태의 조직인 경제동맹의 전담부서 운영을 통해 부울경 상호간 균형발전이 필요한 적재적소에 신속한 협력 등의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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