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벽 도색 및 옥상 방수 항목이 가장 큰 비중 차지
30억여원 한도 내에서 오는 12월까지 공사 완료
30억여원 한도 내에서 오는 12월까지 공사 완료
[울산시민신문]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으로 총 84개 단지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가능대상 공동주택 117개소 단지 중 84개 단지에 대해 올해 예산 30억여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기로 ‘2023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심사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했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 1월 사업 신청을 접수받고 현장조사를 실시해 신청단지의 최근 5년간 지원실적, 준공연한, 세대수,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최근 3년 이내 지원해 지원 불가한 단지 29개소, 조례상 지원 불가 사업 신청 단지 4개소 등 33개소는 올해 사업에서 제외됐다.
각 단지가 요청한 지원사항은 외벽 도색 및 옥상 방수 항목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가로등 및 CCTV △놀이시설 및 운동시설 △도로 보수 및 주차장 포장 △옥상방화문 자동 개폐장치 순으로 신청이 접수됐다.
군은 이달 말까지 심사위원회 개최결과를 통보하고, 오는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노후 공동주택에 조속히 공사를 추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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