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포경',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전략 연구 추진
'울포경',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전략 연구 추진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3.03.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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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북연구원과 협약 체결… 12월까지 공동연구
울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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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신문] '해오름동맹'인 울산시와 경북 포항·경주시가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전략 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3개 도시는 이날 울산연구원, 경북연구원과 서면으로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전략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연구는 울산연구원과 경북연구원이 공동으로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 용역은 해오름동맹 결성 이후 그동안 진행된 공동협력 사업의 성과분석과 지역 주도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초광역 도시발전 전략 설정, 다양한 사업발굴 등을 위해 추진된다.

주요 연구 내용은 ▲해오름동맹 도시 현황 및 대내·외 여건 분석 ▲공동협력사업 추진 성과 분석 및 추진 방안 검토 ▲해오름동맹 도시 초광역 이상 및 발전 전략 설정 ▲초광역 전략사업 발굴 및 상생 모델 개발 등이다.

3개 도시는 연구가 마무리되면 초광역 공동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해오름동맹 강화 뿐 아니라 초광역 경제공동체로서 동반성장과 국가균형발전에도 기여 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이 도출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지난 2016년 6월 3개 도시가 구성한 행정협의체인 해오름동맹은 분야별 협력사업으로 현재 4개 분야 30개 사업을 공동 추진 중이다. 지난해 10월에는 초광역 경제산업 공동체 5개 핵심 전략 의제를 공동 발표하고,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공동협약문'에 서명해 상생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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