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피해 초등학생, 가족과 함께 심리 치유
- 맞춤형 가족 소통프로그램, 체험활동 지원
- 맞춤형 가족 소통프로그램, 체험활동 지원
[울산시민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 힐링위(Wee)센터는 학교폭력 피해·피해징후 학생과 보호자의 심리적 치유를 돕고자 가족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힐링위(Wee)센터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 전담 치유기관으로 2013년도부터 가족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매월 2회, 토요일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울산지역 3~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주말 가족 힐링프로그램은 1부 컬러카드와 타로를 이용해 부모와 자녀의 소통 방법을 알아보는 가족 소통프로그램과 2부 뚱마카롱 만들기, 우드테라피, 팝아트, 과자집 만들기, 가죽공예 등 체험활동으로 나눠 진행된다.
주말 가족 힐링프로그램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심신치유 희망 학생․보호자가 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울산시교육청은 주말 가족 힐링프로그램을 총 16회 운영해 96가족 198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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