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매개모기 방제사업 시행
울산시, 매개모기 방제사업 시행
  • 노병일 기자
  • 승인 2023.04.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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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기동반 편성 취약지 1398곳 방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2023년 매개모기 방제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본뇌염 주의보가 지난해보다 19일이나 빨리 발령(3월 23일)된 데다, 이달 들어 기온이 상승하면서 성충이 된 모기들의 활동이 활발해진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시는 구·군과 함께 11개 반 37명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내달까지는 격주로 1회씩, 6∼9월은 매주 1회씩 방역 취약지에 대한 방역 활동을 추진한다.

방역 취약지는 하수구 505곳, 항·포구 24곳, 공원·숲 348곳, 공중화장실 83곳, 하천·복개천 159곳, 기타 279곳 등 총 1398곳이다.

방역기동반은 친환경 방역기인 디지털 모기 자동계측기를 12곳에서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모기 트랩, 전기 포충기 등을 야외 활동이 많은 지역에 집중적으로 설치해 모기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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