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104곳 대상 민·관 합동점검 실시
주민 안전 최우선으로 재난 예방 활동 추진
주민 안전 최우선으로 재난 예방 활동 추진
[울산시민신문] 울산 중구가 오는 6월 16일까지 ‘2023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의 일환으로 노후·위험시설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집중 안전점검은 각종 사고 및 재난을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국민이 함께 추진하는 사회적 안전 운동이다.
이번 집중 안전점검 대상은 △건축 시설 6곳 △생활·여가 시설 8곳 △환경·에너지 시설 4곳 △교통 시설 44곳 △산업 및 공사장 3곳 △보건복지·식품 관련 시설 20곳 △기타 19곳 등 총 104곳이다.
안전점검은 내실을 다지기 위해 대학교수와 건축사, 안전 분야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합동점검을 펼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안의 경우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작업을 실시하고 ‘국가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점검 결과 및 후속 조치 내용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다양한 재난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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