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대왕암 달빛문화제 5년만에 다시 개최
동구, 대왕암 달빛문화제 5년만에 다시 개최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04.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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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8일까지 사전 접수
울산시 동구청
울산시 동구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동구는 달빛이 비치는 대왕암공원을 걸으며 문화예술공연을 즐기는 ‘대왕암 달빛문화제’가 다음 달 10일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대왕암 달빛문화제는 달빛이 잔잔한 물결에 반사되어 빛나는 대왕암공원 '윤슬'을 모두 함께 즐겨보는 문화행사로 지난 2011년 시작해 지난 2018년까지 개최 후 중단됐다.

동구 지역의 자연과 더불어 문화예술을 즐기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육성 위해 올해부터 대왕암 달빛문화제를 상·하반기로 나눠 2회 다시 개최한다. 

5년 만에 선보이는 대왕암 달빛문화제는 개회식과 축하 공연, 달빛걷기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 

달빛걷기 행사는 2개 팀으로 나눠 30분 간격으로 출발해 약 1시간가량 중간중간 버스킹 공연을 즐기며 인증사진 촬영 등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버스킹 공연에는 태평소와 피아노가 어우러지는 '호피앙상블'과 실험적이고 화려한 음악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뮤직팩토리 딜라잇' 전통국악단 ‘동해누리’와 ‘춤판’ 등이 있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네이버 URL 링크 (https://naver.me/FdGxes8g) 를 통해 오는 5월 8일까지 사전 접수해야 한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를 대표하는 대왕암공원에서 달빛과 함께 둘레길을 걸으며 문화공연과 이벤트를 즐기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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