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023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 선정
중구, '2023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 선정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05.09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까지 국비 9억 원 지원
안전하고 편리한 시장 환경 조성
울산시 중구청
울산시 중구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중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한‘2023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공공디자인을 통해 공동의 이익 창출을 추구하는 사업으로, 중구는 전통시장 내 발생할 수 있는 화재, 홍수, 지진 등의 재난에 대비하고 공공의 환경을 개선해 안전하고 편리한 전통시장 조성으로 추진하는 연속사업으로 선정됐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교수 등 관계전문가와 함께 전통시장 대상 안전디자인 용역을 수립한 중구는 발표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돼 내년까지 국비 9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전통시장형 안전디자인을 접목한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관내 전통시장 대상 재난재해에 대응하고 공공정보 등의 시각적 단순화로 인지성을 높여 보행 친화적인 안전하고 편리한 시장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대상 안전디자인을 수립하고, 실행을 위한 예산을 확보한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