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제8회 구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중구, 제8회 구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05.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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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중구인상 시상 및 축하 공연 진행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15일 열린 ‘2023년 제8회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박성민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15일 열린 ‘2023년 제8회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내빈 및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 중구는 15일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박성민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8회 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4년 만에 열린 제8회 구민의 날 행사는 중구 여성합창단 및 중구 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자랑스러운 중구인상 시상 △기념식 △축하 공연(퍼포먼스) △종갓집 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제12회 자랑스러운 중구인상은 봉사·체육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김철욱 울산시 체육회 회장이 수여했다.

축하 공연으로 울산 중구의 구호 및 미래상(비전)을 소개하는 레이저쇼가 펼쳐졌고 종갓집 음악회에서는 관악 5중주 팀 갓브라스유와 가수 박상민 그리고 울산 출신 트로트 가수 송아라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김 청장은 “울산의 종갓집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모두 힘을 합쳐 더불어 사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며 “앞으로 주민들의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구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2016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1598년 정유재란 당시 도산성(울산왜성) 전투에서 승리해 울산군이 울산도호부로 승격된 날인 5월 15일을 구민의 날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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