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장 다 봤다 / 김진곤
볼장 다 봤다 / 김진곤
  • 이시향 시민기자
  • 승인 2023.05.17 0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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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장 다 봤다 / 김진곤]

 

 

 

 

 

 

 

 

 

 

 

 

 

 

쇠락한 오일장이
첫새벽에 열고
아침녘에 닫는다

상인들과 시장이
빠르게 늙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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