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장터 활용방법과 사례 등 학교장터 계약 실무 교육 열어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대강당에서 각급 학교와 기관의 계약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장터(S2B) 계약 실무 교육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 업무를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행정을 실천 하고 있는 계약 담당자들을 격려하고자 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집합 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현악합주단(앙상블) 치유(힐링) 콘서트로 시작돼 학교장터 시스템 활용방법과 계약 실무 사례, 시스템 개선사항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학교장터는 행정안전부가 지정·고시하고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운영‧관리하는 계약 업무 지정정보처리장치로 공공기관 우선구매몰, 학교 교육과정별 교구 상설전, 어린이 안전제품 검색, 지역 물품 우선 검색기능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부는 청렴하고 투명한 계약 업무를 추진하고자 학교장터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고 한국교직원공제회는 해마다 학교장터 이용실적을 기준으로 청렴계약 우수기관을 시상하고 있다.
지난 9일에 열린 제11회 학교장터 영남권 청렴계약 우수기관 시상식에서는 울산시 강북교육지원청, 울산강남중학교, 성동초등학교가 수상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장터 이용이 더 활성화돼 계약 담당자들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되고,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계약 업무의 청렴성과 투명성 제고로 청렴한 공직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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